‘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5년 전 자신과 인연이 있던 출연자에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13년지기 친구가 출연, 한 친구는 친구가 일을 벌리면 수습은 자신의 몫이라고 했다. 뒤치다꺼리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고민이었다.
인생 목표를 묻자 사연자는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사는 것”이라 했고 서장훈은 “그 고민이 문제비교적 시간에 얽메이지 않으니 그런 것”이라 했다. 특히 가장 하고싶은 건 배우라는 사연자에 “연기 연습을 죽기살기로 해 초심을 가져라”고 조언했다.
특히 사연자는 서장훈과 구면이라고 했고 기억을 못 하는 것을 섭섭해했다. 서장훈은 “나?”라며 깜짝, 알고보니 2018년도인 4년전 모델대회 방송에서 MC로 만난 사이라고 했다. 30명 최종까지 들어갔다고.

사연자는 “혹시 기억하실까”라며 기대했으나 서장훈은 “슈퍼모델 대회는 내가 미안한게..”라며 당황, 이름까지 불러줬다는 말에 서장훈은 “너도 너무한게 생각을 해봐라 거기 100명 나왔다”며 억울해했다.
이수근은 “그 중 30명이 남았으면 기억해야지”라며 분위기를 몰아가자 서장훈은 “4~5년된 것 에라 모르겠다 미안하다”며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는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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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