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절반 문 닫았는데”..임창정=철부지 남편, 서하얀이 보살![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19 01: 49

‘동상이몽2’에서 임창정이 앞뒤 생각하지 않고 사업으로 재기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부지 남편이라 말할 정도로 답답한 모습을 보인 그였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이 뮤지컬에서 만난 배우 이종혁과 만났다. N번째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함이아록. 비밀스러운 회동을 모니터로 처음 본 서하얀은 깜짝 놀라며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깜짝, 이어 “사업 잘 안 된 게 절반, 코로나때문에 문 닫기도 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양손가득 임창정이 고기를 들고 집에 도착했다. 돼지고기 반 마리에 50만원이라고 하자, 서하얀은 미간을 찌푸리며 “냉장고에 자리가 없다, 소고기로 꽉 찼다”고 했고, 모두 “하얀씨 저런 표정 처음이다”며 덩달이 긴장했다.
분위기를 눈치 채지 못한 임창정은 “혹시 가게를 할 수 있으니까”라며 말을 흐렸고,서하얀은 “가게?, 농담을 잘한다”며 황당해했다.서하얀은 몰랐던 추가 사업계획에 계속 표정이 굳은 모습. 패널들은 “몇 주만에 표정 저렇게 안 좋은거 처음 봤어, 저 정도면 진짜 화난 것”이라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서하얀은 싸늘한 모습으로 말을 아끼는 모습. 임참정은 특제 게장소스까지 준비, 두 사람은 “맛은 있으나 오묘하다”고 했다.이어 게장소스의 게는 어떻게할지 묻자 임창정은 “게는 서비스”라고 했고, 서하얀은 “이런 사장이 어디있나 ,하나부터 열까지 말이 안 돼, 힘 빠진다”고 하며 한숨을 쉬었다.
임창정은 “박리다매다, 많이 팔면 된다”며 철 없는 모습. 패널들도 “ 게가 얼마나 비싼데 1인분, 요즘 시국에 무슨”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제이쓴은 “서하얀씨가 침착하고 착하다”며 감탄, 모두 “이분 대단한 분”이라며 입을 모았다.특히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와 서하얀의 평행이론이 있다고 언급, 잔소리 안 하는 아내라고 했다. 제이쓴은 “내가 양말을 안 치우면 사정이 있었겠지 그러더라 “고 하자, 이에 패널들은 “서하얀과 비슷하기보다 이현이다, 자기도 안 치운다”고 받아쳐 제이쓴을 웃음짓게 했다.
특히 서하얀이 보증금이 어디있냐고 묻자 임창정은 대답 대신 막무가내로 이종혁에게 “같이 (동업)하는거다?”라고 물었고,이종혁은 “와이프랑 상의해봐야한다, 형은 목숨이 몇 개야?  괜찮은 거냐”며 오히려 임창정의 집안 분위기를 걱정했다.
이종혁은 “이 집도 대출이냐”고 묻자, 서하얀은 “여긴 얻어사는 월세”라고 대답, 이종혁은 “이 형 참나, 사업해서 빚 갚으려는 거나”고 묻자, 임창정은 “열심히 벌어야한다”며 절박한 모습을 벌었다. 이를 지켜본 패널들도 사업을 사업으로 막으려는 그의 모습에 “좀 위험하다”며 걱정할 정도.
하지만  임창정은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무언가 해야지”라며 시종일고나 칠전팔기하려는 모습이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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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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