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아나운서"..전현무, 프리 10년째→"순수한 마음 조금도 변치 않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19 07: 30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 선언 10년째를 맞아 마음을 굳게 먹었다.
전현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나운서를 그만 두고 프리를 선언한 지 어느새 10년이 되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방송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TV 속에 들어가 어릴 적 큰 즐거움을 주었던 재석이 형, 용만이 형처럼 나도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 그것을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 것 같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 순수한 마음이 조금도 변치 않았다는 사실에 뿌듯해지는 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전현무는 출연 중인 ‘뜨거운 씽어즈’ 장면을 캡쳐해 올렸다. 과거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전현무는 “너 전현무를 난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응원할 거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다짐에 코드 쿤스트는 “요즘 내 최애 웃음 버튼”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전현무가 “이거 기사 났으면 좋겠다”고 하자 코드 쿤스트는 “는 기안84”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톡파원 25시’, tvN ‘프리한19’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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