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투석' 박지연, 컨디션 안좋아도 "♥이수근, 메밀면 먹고싶다고 해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19 07: 53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을 위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19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늦은 저녁. 컨디션 기분 꿀꿀"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박지연이 직접 만든 메밀면과 고기 스틱이 담겼다. 남편 이수근을 위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도 특별 요리를 선보인 것.

이에 박지연은 "남편이 메밀면 드시고 싶다해서 메밀면 삶아서 들기름 3스푼에 간장 2스푼 설탕 반스푼 넣고 조물조물, 집에있는 이것저것 올려서 한상 차려드렸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목,금 1년동안 준비한 떡볶이 제품 촬영이 있어서 월남쌈 먹고 ㅎㅎㅎㅎ 거기다 오늘 선보인 요니네 신제품 에어프라이어에 기름 쫙빼서 고기 스틱처럼 드렸어용"이라며 "남표니 임플란트 해서 씹기 힘든데도 다 드셨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일주일에 세번씩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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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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