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과 컵라면 후룩후룩 "남편과 마주 앉아 행복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19 07: 47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남편인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소확행'에 대해 전했다.
김민지는 19일 개인 SNS에 "여행에서 돌아온 밤에 먹는 라면. 짐가방 다 풀고나서 깨끗하게 씻고 세탁기 돌려놓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남편이랑 마주 앉아서 파김치 무김치 꺼내서 후룩후룩. 김치는 그 동안 좀 시어졌지만 맛있다 행복하다"란 글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먹음직스러운 컵라면과 김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김민지는 박지성과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영국 런던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김민지의 모친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지의 모친인 오명희 화백은 '스카프 연작'으로 유명세를 알린 동양화가로, 지난 2017년 현대 미술계의 영향력 있는 미술관으로 꼽히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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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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