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갑수X장민호, '갓파더' 하차…굿바이 사슴부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19 10: 07

배우 김갑수와 가수 장민호 부자가 ‘갓파더’에서 하차한다.
19일 OSEN 취재 결과, 김갑수와 장민호는 현재 출연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하차한다.
‘갓파더’는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新가족 관계 프로그램이다. 이순재X혀재, 주현X문세윤, 김갑수X장민호가 부자 관계를 맺고 시작한 ‘갓파더’에는 현재 김갑수X장민호, 강주은X우혜림X가비, KCMX지플랫 등이 출연 중이다.

KBS 제공

김갑수과 장민호는 전통적인 부자 관계가 아닌, 친구 같은 부자 관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갑수는 아들이 된 장민호에 대해 “자랑하려면 끝도 없는 아들”이라고 칭찬했고, 장민호 역시 “카리스마가 강한 줄 알았는데 인자하시고 이해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하트브레이커’, ‘사슴부자’ 조합으로 불린 김갑수와 장민호는 ‘갓파더’를 통해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했다. 김갑수는 돌아가신 장민호의 아버지 납골당을 찾아 “대신 좋은 아버지 노릇을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고, 와일드한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장민호와 다양한 체험을 했다. 장민호 역시 바이크를 타는 김갑수를 따라 바이크를 타기도 했고, 다양한 에피소드로 추억을 쌓았다.
‘갓파더’에서의 활약으로 장민호는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
한편, ‘갓파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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