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손열음, 4년 만에 'TV예술무대' 하차...피아니스트 본업에 충실"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19 10: 10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TV예술무대'를 하차한다. 
MBC는 18일 "'TV예술무대'에서 '손열음 특집'을 방송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MBC는 "손열음은 2018년부터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TV예술무대' 진행을 맡았으며, 당시 최고 위치에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프로그램 진행 도전은 화제가 됐다. 어느덧 4년 차 최장수 MC로 활약한 그는 더욱 바빠진 해외 연주 일정으로 인해 피아니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기로 했다"라고 손열음의 하차를 기념한 특집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MBC에 따르면 손열음은 그동안 독일에 거주하면서 해외 연주 일정을 병행했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정규 방송 프로그램 진행까지 소화해냈다. 이에 '손열음 특집' 방송에서는 그의 마지막 진행으로 'TV예술무대'에서 보여주었던 솔로,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스페셜 무대가 꾸려진다. 
손열음의 마지막 방송이 담긴 'TV예술무대'는 19일 화요일에서 20일 수요일로 넘어가는 밤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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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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