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다이어트를 다짐했다.
서현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5년만에 다시 골프 시작했어요. 십수년간 치다말다, 명랑골퍼로 살아온 시간들. 스코어에 너무 집착하는 파트너들은 막 부담스럽구. 골프 치는거 보면 성격 나온다는데.. 저는 갈등,경쟁 회피형 인간인가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다시 레슨 시작하구 연습하는데 이제는 달라지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이글이글 잘치고 말거야..이런 건 아니구요, 체계적으로 배우고 그만큼 차근차근 발전하고 싶단 생각”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결혼 직전, 싱글 시절의 여름 골프복 사진 보면서 저때도 마흔 바라보는 나이라 늙었다며 엄청 불평했는데 와. 나 엄청 갠찮았네..딱 저때 느낌으로 돌아갈거야. (특히 팔뚝) 갑자기 의지 충만해 졌어요”며 “나 돌아갈래. 보기플레이어. 우선 목표입니다만”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서현진이 결혼하기 전 골프복을 입고 찍었던 사진으로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쭉 뻗은 각선미와 마른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서현진은 지금도 깡 마른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말랐던 시절의 몸매로 돌아가겠다며 다이어트 선언을 한 것.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