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남편, 밥상 엎고 신발 던지고..돌이킬수 없는 실수 "사과합니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19 14: 17

가수 나비가 남편에게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19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합니다..."라며 남편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일부 캡처해 올렸다.
캡처본 속에서 나비의 남편은 "핫도그 먹었어요~~ 냠냠"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나비는 "어제 그거?? 다 먹음?? 배 안아팠어??"라고 당황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왜용? 맛있던데"라고 말했고, 나비는 "다시 보니깐 유통기한 2년 지난거더라구;;"라고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알려 남편을 충격케 했다.
이를 들은 남편은 "오마이갓뜨. 어쩐지 배가 살살 아프더라"라고 말했고, 나비는 "냉동실에 있었으니 괜찮을거야^^"라며 애써 위로했다.
하지만 남편은 분노하며 밥상을 엎거나 입에서 불을 뿜고 신발을 던지는 등 한껏 화가난 이모티콘을 보내며 현재 심경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비는 "우리남편 배탈 안나게 해주세요. 냉동실을 믿어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나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