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갑수X장민호, '갓파더' 하차…김숙X조나단 합류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19 14: 09

배우 김갑수와 가수 장민호 부자가 ‘갓파더’에서 하차한다. ‘갓파더’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재정비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9일 OSEN 취재 결과, 김갑수와 장민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 이후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갓파더’는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新가족 관계 프로그램이다.

KBS 제공

‘사슴부자’ 김갑수와 장민호는 친구 같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보였다. 아들이 없는 김갑수와 아버지를 먼저 떠나 보낸 장민호는 공백을 채워줬다. 김갑수는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장민호와 티격태격하며 다양한 일상을 즐겼고, 장민호 역시 바이크를 좋아하는 김갑수의 취미를 따라 하며 따뜻한 부자 관계를 보였다.
김갑수-장민호 부자의 하차로 ‘갓파더’는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 이순재X허재, 주현X문세윤도 하차한 가운데 ‘갓파더’에는 현재 강주은X우혜림X가비, KCMX지플랫이 출연 중이다.
오는 26일 방송부터는 개그우먼 김숙과 유튜버 조나단이 모자 같은 남매 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원조 ‘걸크러시’ 김숙과 ‘암살개그’로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의 조나단은 24살 나이 차이를 좁히는 ‘남매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갓파더’ 측은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뿐만 아니라 모자(母子) 같은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며 보다 폭넓은 가족 관계를 그리고 싶었다. 김숙과 조나단이 선보일 '갓남매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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