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랑꾼인 줄 알았는데..♥박지연 폭로 “낚시 갈 때 제일 즐거워 보여”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4.19 15: 51

개그맨 이수근과 그의 아내 박지연이 데이트를 즐겼다.
박지연은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날씨 너무 좋죠. 아니.. 남편이랑 장 보러 조금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피곤해 보이기 있냐구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근, 박지연은 함께 장을 보러 나선 모습이다. 이수근은 멍한 눈빛과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박지연은 눈웃음을 지으며 신난 표정을 짓고 있다.

외출에 신이 난 본인과 달리 지쳐 보이는 이수근의 표정을 본 박지연은 “남편들이 낚시나 골프 갈 때가 제일 즐거워 보이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라고 덧붙이며 이수근을 은근히 디스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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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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