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10개 구단에 이어 또 하나의 최강 야구단이 탄생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막강한 라인업을 쌓아 올리고 있다.
1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야구 선수 출신인 유희관, 정근우, 박용택, 심수창, 장원삼, 이택근, 정의윤, 이승엽 등은 JTBC 새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한다. 이들의 팀명은 최강 몬스터즈다.
야구 선수 출신인 이들이 최강 야구팀을 만들어 전국의 여러 팀들과 야구 대결을 펼친다는 포맷이다. '최강 야구'는 다음 주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월요일 저녁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최강 야구’가 더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채널A에서 ‘도시어부’, ‘강철부대’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킨 장시원 PD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그는 채널A를 떠나 JTBC로 둥지를 옮겨 첫 야구 예능 판을 짜고 있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 낚시와 군대를 매개체로 진정성을 전달했던 그가 야구로 보여줄 진짜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최강 야구’는 5월 말 혹은 6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