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전개, 그리고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앵커'가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들 중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앵커'(감독 정지연,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인사이트필름 어바웃필름, 공동제작 디씨지플러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앵커'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14.7%(20287명)로 동시기 개봉작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전체 2위로 등극했다. 앞서 개봉해 흥행 중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같은 시간 기준 20.2%를 보여 전체 1위에 올랐다. 두 작품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자신의 죽음을 제보하는 의문의 전화에서 시작되는 신선한 스토리와 서스펜스로 재미를 약속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는 오는 20일(수) 개봉해 관객들의 일상 또한 뒤흔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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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