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첫 축구 한일전' 담은 '최초의 한일전' 출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19 20: 16

 '이겨도 본전'이라는 치열한 축구 한일전에 얽힌 비화와 연대기를 정리한 '최초의 한일전 : 1954 월드컵 첫 본선 진출 여정'이 출간됐다.
종합편성채널 MBN 스포츠부에서 오랫동안 축구를 취재한 국영호 기자가 쓴 이 책은 1954년 3월에 시작된 국제축구연맹(FIFA) 스위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처음 열린 '한일 축구 자존심 싸움'의 첫 발자국을 세세하게 조명하고 있다.
더불어 이 책에는 첫 월드컵 참가 동기부터 한국 대표팀을 도운 재일동포의 헌신적 노력, 드라마 같은 경기 내용, 국민의 열광적인 반응 등이 담겼다.

1954년부터 2022년까지 축구 한일전 결과는 통산 80경기에서 42승 23무 15패로 한국의 우위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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