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잃은' 호날두의 호소 "제 사생활 보호해주시길..." 리버풀전 결장 확정됐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19 20: 42

아이를 잃은 슬픔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20일 리버풀전에서 빠진다.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28)는 지난해 10월 쌍둥이 임신사실을 알렸다. 최근 조지나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딸은 순산했지만, 아들은 사망했다.
호날두는 "아들의 사망으로 우리는 큰 슬픔에 빠졌다. 너무 힘든 시기인 만큼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아가, 넌 우리의 천사야. 언제나 너를 사랑할게"라고 SNS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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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변인은 19일 “호날두가 개인사정으로 리버풀 원정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호날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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