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홀란드-마레즈 스리톱 뜬다’ 맨시티, 지구방위대 결성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20 06: 12

‘괴물공격수’ 엘링 홀란드(22,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언론은 19일 일제히 “홀란드가 맨시티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 주급은 역대최고인 50만 파운드(약 8억 641만 원) 수준이 될 것이다. 맨시티가 도르트문트에게 6300만 파운드(약 1016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것”이라 보도했다.
가뜩이나 강력한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으로 ‘지구방위대 수준’의 선수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스털링, 제주스 등 선배 공격수들도 홀란드 영입에 잔뜩 긴장을 해야 할 전망이다.

‘데일리스타’는 홀란드 영입으로 맨시티의 가상 베스트11을 예상했다. 4-3-3 전술을 쓸 때 스털링, 홀란드, 마레즈 스리톱이 출격한다. 실바와 데 브라위너, 로드리가 역삼각형으로 중원을 지킨다. 칸셀루, 라포르테, 디아스, 워커의 포백에 골키퍼는 에데르송이다.
홀란드를 원톱으로 세우는 4-5-1도 가능하다. 원톱 홀란드의 뒤를 포든, 귄도안, 데 브라위너, 실바가 받치는 전술이다. 로드리가 바로 뒤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포백과 골키퍼는 동일하다.
홀란드 영입으로 제주스는 벤치워머로 전락할 전망이다. 벌써부터 그의 이적을 전망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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