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동민이 장인 주규성 씨와의 등산을 두고 공포에 떨었다.
19일 방영된 JTBC 예능 ‘딸도둑들’에서는 장서(사위와 장인)간의 화합을 위해 축구 선수 조현우, 코미디언 장동민, 배우 류진 등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이 중 가장 신혼으로, 결혼 5개월 차였다. 장동민은 등산을 좋아하는 장인 주규성 씨와 함께 칠순을 기념해 등산을 함께 했다.
장동민은 산을 찾아가는 길에 네비게이션을 무시하고 장인의 말을 따랐다가 1시간이나 더 걸려 산에 도착해 유독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고소공포증까지 있던 장동민은 출렁다리, 공중계단에서 사색이 된 모습을 애써 감추느라 진땀을 뺐다. 장동민은 "오늘 잘못되는 날이구나"라고 말하며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