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를 왜 자꾸 불러? YG선배 위너 승훈 "글로벌 팬 위해"('돌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19 23: 54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위너가 출연해 다양한 입담과 매력을 뽐냈다. 
19일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포맨'에 위너 멤버가 출연한 가운데 평행이론을 찾아보기로 했다. 먼저 임원희와 김진우가 공통점으로 각팀의 외모담당이라 언급,  심지어 진우가 직접 얘기했다고. 진우는 "나와 비슷해 더 눈이간다, 말수도 많이 없는게 비슷"이라며 인정했다. 

자칭 외모 담당에 대해 위너 멤버들은 "진우 외모는 해외 분만 아니라 어딜가도 주목받는다"며 언급,  진우에게 임원희 외모를 평가하라고 하자 "이대로가 그냥 좋다"고 했다. 이에 승윤은 "진짜 재수없는 사람"이라며  "본인 잘생긴거 인정하고 말해주면 되는데 이대로 충분하다니"라며 소스라쳤다. 진우는 "저는 관리를 많이 받는다"며 민망해했다. 
또 진우는 "모자란 성격, 제가 좀 무지하긴 하다"며 솔직하게 말하며"창피할 건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당당한 모습에 모두 박수치며 감탄했다. 이에 임원희도 비슷하다며 평행이론을 인정했다. 
김준호와 강승윤의 평행이론을 언급 각각 뒷목과 관절 미남이라고 했다. 강승윤은 "제가 핑크빛 관절"이라며 깔끔한 팔꿈치를 공개, 민호는 "메이크업도 여기를 수정한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두 사람은 막내인데 반장과 리더라 언급,  리더가 된 이유에 대해 이민호는 "햄버거 돌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일 말 안 듣는 형을 묻자 강승윤은 "솔직히 별로 없고, 연락 안 되는 형은 민호"라 전했다.이에 이민호는 "전화한 이유가 거기서 거기, 정말 중요했으면 더 했을 것"이라 하자 모두 "탁재훈이랑 똑같다"며 소름, 탁재훈도 "탁민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해보고 싶은 임원직을 물었다.  승훈은 "같이 간 결혼식에서 승윤이 혼자 임원들 자리에 앉더라"며 폭소,모두 "김준호네"라며 소름돋아했다. 김준호는 "승윤이 크게될 상"이라며 흐뭇해했다. 승윤은 "위너 중 가장 윗분들을 안 어려워한다"며 팀 비지니스라 해명했다. 
계속해서 승윤에 노래 실력에 이어 민호까지 'She's gone'을 열창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승훈은 자신의 개인 SNS에 블랙핑크를 많이 출연시키는 것을 언급되자 "글로벌 팬들을 위해서다"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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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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