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일(수)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하는 ‘안티에이짐’ 3화에서는 한껏 드레스업하고 만난 멤버들의 패션 정복기와 함께 스케이트보드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STORY ‘안티에이짐’은 중년들의 비밀스러운 고민과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한바탕 수다와 다양한 체력 훈련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보통의 다섯 남자들의 자양강장 버라이어티.
먼저, 제작진의 요청으로 의상에 한껏 신경을 쓰고 서울의 한 남성복 편집숍에서 만난 멤버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브랜드 의상으로 쫙 빼입은 지석진, 평소 차림 그대로 입고 온 박준형, 평소 입는 스타일에서 조금 더 신경 쓴 느낌으로 등장한 송영규와 최귀화, 슈트 차림의 이호철까지 각양각색 스타일을 선보인다. 하지만 서로의 의상을 보고 냉정한 평가를 시작, 특히 최귀화가 즐겨 입는 바지가 사실 디자이너의 맞춤 의상이라고 하자 ‘빙다리 핫바지’의 그 핫바지, 배기 바지, 태껸 의상이냐며 집중 디스전을 펼친다. 하지만 최귀하가 의상 디자이너가 자신의 아내라는 것을 밝히자 멤버 전원이 탈룰라급 태세 전환으로 최귀화 바지에 극찬을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다들 어딘가 어색한 패션 감각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가 명품 착장으로 변신을 시도한 안티에이짐 멤버들은 서로에게 벼락 졸부 같아 보인다, 어제 로또 당첨되신 분 같다며 다시 한번 아슬아슬 절친 모드 덕담(!) 릴레이를 펼친다.
한편, 1화 산스장(산속 헬스장), 2화 도수치료에 이어 한 살이라도 젊게 더욱 건강해지기 위한 메인 이벤트로는 스케이트보드 장을 찾는다. 박준형의 추천으로 스트리트 패션숍에서 좀 더 아늑하고 편안한 가성비 의상으로 착장을 바꾼 후 스케이트보드 일타강사 박준형의 지도에 따라 스케이트보드 도전에 나선 멤버들. 지석진, 송영규, 최귀화, 이호철 모두 스케이트보드, 웨이크보드 등 보드 경험 전무한 이들에게 리듬감, 순발력, 하체 힘, 밸런스를 키우기 위한 트레이닝으로 댄스 배틀, 발씨름, 밸런스보드 오래 버티기 등을 진행하고, 각 멤버들은 불타는 승부욕을 펼치며 과몰입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지석진, 박준형, 송영규 최귀화, 이호철이 절친 케미로 다소 어설픈 패션 배틀과 스케이트 도전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안티에이짐’ 3화는 오늘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