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19일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을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신랑이 집에 데러다 줄 때 지하주차장까지 내려와 신랑 준다고 바리바리 싸둔 사랑을 전하는 울엄마를 보면서 오빠는 이제 엄마가 둘이 돼서 좋겠다 했더니 '수민이도 이제 아빠가 둘이야. 나랑 장인어른' 그 말이 엄청 든든했다"고 감동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의 품에 안긴 반려견을 보며 "엄마 손에는 이것저것 싸둔것. 아빠 손에는 사랑이. 사랑이 안겨주러 내려온 아빠ㅋㅋ"라고 덧붙였다. 둘 만의 소소하고 달달한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수민은 SBS 24기 아나운서로, SBS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4월 SBS를 퇴사한 그는 지난달 블로그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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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