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웰메이드 영화…국내 언론 극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0 12: 04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언론 매체들의 쏟아지는 극찬 세례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8일(월) 진행한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새 한국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국내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 제공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더타워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공동제작 주식회사 리버픽쳐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차별화된 관점으로 그려내며 일찌감치 관심을 집중시켰던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영화 공개와 동시에 쏟아지는 언론의 호평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진정성 넘치는 열연, 공분을 자아낸다”, “관객에게 송곳 같은 물음을 던진다. 복잡한 감정이 뒤범벅된 설경구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이름만 부모인 괴물들의 민낯! 그들은 연기로서 괴물을 만들어냈고, 존재하지 말아야 할 괴물들을 만들어냈다”, “깊고 탄탄하다. 빛 바랜 구석이 전혀 없다. 관객과 러닝타임 내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한다”, “추리극을 보는 것처럼 살 떨리게 긴장되고,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아프면서도 색다른 공감을 이끌어낸다” 등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뜨거운 열연부터 보는 이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는 이야기까지 영화 전반의 탄탄한 완성도를 향한 매체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혀온 학교폭력 문제가 최근 다시금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가해자 부모들의 시점에서 그려내는 전개를 통해 그들의 뻔뻔하고 이기적인 민낯을 현실적으로 드러내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2022년 꼭 봐야할 사회고발극”, “반드시 봐야하는, 외면하지 말아야 하는 웰메이드”, “111분 동안 이를 악물게 하는 질문. 여느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다. 퍼즐이 맞춰지다 보면 감독이 숨겨놓은 질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야말로 시의적절한 영화이며, 현재 우리 모두가 꼭 봐야 하는 영화” 등의 호평에서도 엿볼 수 있듯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바로 지금 주목해야 할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모두에게 화두를 던지고 있다.
언론시사회 이후 매체들의 만장일치 극찬을 이끌어내며 올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4월 2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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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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