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군 제대 후 첫 행선지는 농심…’코코’ 신진영, 농심 코치 합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4.20 14: 10

군 제대 후 첫 행선지는 농심이었다. ‘코코’ 신진영이 농심의 코치로 합류한다.
농심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신진영 코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신진영 코치의 합류로 채도준 코치는 챌린저스 리그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2011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SK텔레콤에 2차 지명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연습생으로 e스포츠에 발을 들인 신진영은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변경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제닉스 스톰, CJ, 롱주 게이밍 등 국내에서 2016시즌 활약했던 그는 2017년 이후에는 해외로 시선을 돌려 LPL 뉴비, 터키 유스크루, LPL 비시 게이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1년간의 휴식 이후 2020시즌 샌드박스서 코치로 새롭게 출발했던 신진영은 상반기 종료와 함께 계약해지 후 군으로 입대했다. 군 제대 후 휴식을 취하던 그는 스프링 시즌 이후 대대적 개편에 나선 농심을 군 제대 후 첫 행선지로 잡았다.
농심측은 “새롭게 도전을 이어가는 농심 레드포스 코치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로 신진영 코치의 합류를 환영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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