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대한민드 밴드계 새 열풍 불어올 오디션 여름 첫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4.20 15: 14

 대한민국 밴드계에 새로운 열풍이 불어온다.
Mnet이 대한민국 밴드의 새로운 부흥기를 이끌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선 통과 참가자들을 선공개했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흥행을 예감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음악성이 뛰어난 MZ 세대 밴드를 적극 발굴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밴드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1960년대 중반, 비틀즈로 대표되는 영국의 록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던 문화 현상 ‘브리티시 인베이전’과 같이, 한국의 밴드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는 새로운 반란을 기대하며 기획되었다.

Mnet 제공

프로그램 측은 예선을 통과한 MZ세대 밴드들의 오디션 영상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Mnet TV’를 통해 대중에게 먼저 공개했다. 마치 하나의 음악 페스티벌을 보는 듯 실력파 밴드들의 오디션 공연 영상이 릴레이로 스트리밍 됐다.
펜데믹으로 인해 음악 페스티벌이나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던 대중들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통해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갈했다. 시청자들은 “정말 방구석 페스티벌이다”, “한국 밴드 더 흥해도 됨! 과소평가됨”, “이렇게 밴드 다 모아 놓고 공연하면 진짜 와 대박이겠다”, “다 끝나고 콘서트 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퀄리티 공연을 보여준 밴드들에 벌써부터 팬을 자처하고 있다.
또한, MZ세대 밴드들은 각자 다른 개성의 공연을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예선 통과 팀들은 어반 장르의 스웨그 있는 밴드, 힙합과 록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신선한 매력의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대세를 이뤘다. 2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젊은 밴드들이 등장해 세대 교체를 실감케 했으며, 우먼 파워를 보여주는 여성 멤버들의 약진도 두드러져 이들의 무대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후 동일한 오디션 공연 영상들은 ‘Mnet TV’ 유튜브 채널에 20일(수) 업로드 되며, 영상의 ‘좋아요’ 수는 방송에 출연할 팀이 결정되는 데에 일부 반영된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최종 우승 밴드에게 1억원의 상금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앨범 제작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Mnet의 새로운 밴드 서바이벌 프로젝트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올 여름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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