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는 니가 보여".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손흥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한 자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감정을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넘어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역대 PL 듀오 득점 생산 기록, 손흥민과 케인은 전설적인 첼시의 듀오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만든 36골을 뛰어넘어 40골로 역대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한 콤비가 모두 현역 은퇴 상태기에 당분간 두 선수의 기록은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팀의 상승세로 인해 케인은 행복한 모습이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영혼의 파트너인 손흥민과 우정과 콘테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콘테 감독에 대해 케인은 "나는 그의 업무 스타일과 전술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일부 경기에서는 잘 했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케인은 "아마 내 축구 지능이 경기장 내에서 내 최고의 자산이다. 나는 항상 다음 플레이를 앞두고 팀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시뮬레이션한 다음에 움직인다"라고 자신했다.
이러한 케인의 플레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역시나 손흥민. 케인은 "내 아내 케이트가 아마 손흥민을 질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그녀보다 손흥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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