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 "이전에 몇 명 만났는지 서로 다 얘기했다" 솔직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0 18: 22

 가수 던이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 여자친구의 짜증을 불러일으켰다.
1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예능 ‘스튜디오 와플-바퀴달린 입’에는 공개 커플 현아와 던이 출연해 연애에 관련된 토론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이날 연인의 바람기 및 허용 범위 등을 얘기하며 자신만의 호불호를 드러냈다.

던은 이날 “저희끼리는 다 안다. (우리가 사귀기) 이전에 몇 명을 만났었는지 서로 다 얘기했다. 다 오픈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현아는 짜증을 내며 “너는 왜 이렇게 솔직하냐”고 핀잔을 줬다.
한편 던은 “제가 진짜로 (현아 대신) 죽어줄 순 있는데 돈은 못 빌려줄 거 같다”며 “왜냐하면 죽으면 후회할 수가 없지 않나. 근데 다른 걸 해줬을 땐 후회하며 슬퍼할 거 같다”고 현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던은 “돈은 못 빌려 주지만 만약에 내게 100억 원이 있다면 (현아에게) 10억 원 정도는 빌려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현아는 “계약서를 쓰고 나한테 갚을 수 있는 수준의 돈은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 중이며, 올 2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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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퀴달린 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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