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아웃' 제작진 뭉친 '그날', 5월2일 개봉…욕조 포스터[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0 17: 45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겟 아웃'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영화 '그날'을 선보인다.
'그날'(감독 애덤 스틸웰, 수입배급 즐감)은 극단적 시도에 실패한 뒤 기억을 잃은 세라가 알 수 없는 악몽과 환각에 시달리다, 결국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20일 공개된 '그날'의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아무도 없는 욕조에 몸을 웅크린 채 천장을 응시하는 세라(안드레아 론도)의 강렬한 눈빛은 ‘기억나지 않는, 기억하기 싫은, 기억해야 하는, 모든 것이 낯설어진 그날’이라는 카피문구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기억 조작이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소재의 공포 스릴러 '그날'은 충격적인 설정과 다양한 해석 욕구를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겟 아웃' 제작진이 다시 한번 선보인 작품이다. 그 영화에 못지않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공포를 선사한다. 어딘가 불안정한 모습의 세라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고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궁금증을 높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남자의 모습과 의문의 여자에게 걸려온 전화는 ‘모든 기억이 뒤틀린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실인지 환각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의 세라를 유일하게 돌봐주는 남편 닉조차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시키며 혼란을 가중시킨다. 한편 사람들과 파티를 즐기는 두 사람과 오버랩 되는 피 투성이 세라의 모습은 과연 그날,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인 '나르코스'에서 마리아 살라자르 역으로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드레아 론도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날의 공포와 맞서는 세라로 분해 파격적인 열연일 펼쳤다.
믿었던 모든 기억이 뒤틀린 그날에 대한 충격적인 반전을 기대케 하는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그날'은 오는 5월 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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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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