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네 가족이 건강 검진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tvN '조립식가족'에서는 현봉식, 김대명, 이천은 가족이 건강 검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봉식네 가족은 첫 건강 검진에 나섰다. 현봉식은 평소 만성 피로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명이 먼저 위장 내시경을 시작했다. 김대명은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선생님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김영옥은 "마취가 안 깨서 어떤 사람은 막 욕을 한다고 하더라. 나도 욕을 잘해서 욕을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사를 끝낸 후 의사와 상담을 시작했다. 선생님은 이천은에게 "오른쪽 폐에 2cm짜리 혹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현봉식은 "평소 관리하는 애가 결과가 안 좋더라. 그렇게 관리를 하는데 저 정도인데 나도 분명히 문제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천은의 폐 속 혹은 지방종으로 밝혀졌다. 의사는 "간수치가 높다. 두 배가 넘는다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현봉식의 결과가 공개됐다. 의사는 "약간 비만, 과체중이 있고 지방간이 있다. 간수치 괜찮고 콩팥기능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천은은 "혹시 있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내려 앉더라"라고 말했다. 현봉식은 "건강 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잘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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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조립식가족'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