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2년 연속 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20 20: 52

 영월군청(강원도)이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영월군청은 20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작구청(서울특별시)을 4-1으로 제압하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영월군청은 경장급(75kg 이하) 임종걸과 소장급(80kg 이하) 손명진이 동작구청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내리 점수를 따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청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 전형근(영월군청)이 윤홍식(동작구청)을 상대로 한 점을 내주었으나 뒤이어 나온 영월군청의 용장급(90kg 이하) 김기선과 용사급(95kg 이하) 김민정이 승리하며 최종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월군청은 앞서 열린 일반부 개인전에서 경장급(75kg 이하) 임종걸과 용장급(90kg 이하) 김기선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 팀의 면모를 발휘했다.
한편,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한유란과 국화급(70kg 이하) 최다혜가 우승하며 거제시청이 두 체급을 석권했고, 무궁화급(80kg 이하) 최희화(안산시청)가 우승을 차지했다./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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