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레전드' 박선영에 2골→‘시즌2 올스타’ 3:1 勝 (‘골때녀’)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4.21 00: 30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시즌1 올스타가 시즌2 올스타를 꺾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올스타전이 또 한 번 펼쳐졌다.
시즌1 올스타 대 시즌 2 올스타의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시작 후 화이트팀의 송소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수근은 “그 빠른 골을 쫓아가서 가볍게 넣었다”라며 감탄했다. 배성재는 “오른발 각도가 안 열렸는데 침착하게 했다. 송소희가 터트렸다. 시즌 1 올스타 이제 불타오른다. 열 받죠”라며 핏대를 세웠다.

서동주는 “약간 화나. 먹으니까 화나. 잘했어. 블랙 파이팅”이라면서 팀을 응원했다. 이후 박선영이 찬 골이 골대를 가르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현이는 “선영언니 내가 말했지? 계속 주다가 화나면 자기가 해결해”라며 감탄했다.
동점으로 전반전으로 끝난 후, 후반전이 시작됐다. 송소희가 찬 골을 이혜정이 헤딩으로 처리했다. 화이트팀이 2대 1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이게 가능하다고요?”라며 감탄했다. 배성재는 “헤딩골이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수근은 “'이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를 보여줬다”라고 말했고, 배성재는 “엄청난 헤딩감각을 보여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승희는 “잘한다”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박선영은 “헤딩으로 예술이다”라며 감탄하기도. 배성재는 “다시 한 번 앞서가는 시즌2 올스타다. 끌려가는 시즌1 올스타”라고 언급했다.
이수근은 “시즌1 올스타 이제 마음이 급해졌을 거다”라고 말하기도. 사오리는 엄청난 스피드로 윤태진을 제끼고 달려나갔다. 박선영의 미소를 본 이현이는 “저게 더 화났다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경의 킥인에서 송소희로 이어졌고 골이 들어갔다. 배성재는 “득점 기계가 되고 있는 송소희의 클래스다”라고 극찬했다. 3대 1로 시즌1 올스타가 2골차를 리드했다. 결국 화이트팀이 블랙팀을 3대 1로 꺾고 올스타전 승리를 가져갔다.
안혜경은 “연습해야 할 명분이 된다”라고 말했고, 전미라는 “골키퍼가 진짜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전미라는 “엄청 자극이 됐다. 가서 더 열심히 해서 시즌1 선수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오리는 “진짜 축구에 올인해야 된다”라고 말하기도. 박선영은 “슈퍼리그 올라가서 이러 이러한것들을 준비해야겠다. 더 노력해야겠다. 노력한만큼 즐길 수 있을 거다”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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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Goal)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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