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대격돌”… ‘시즌2 올스타’ 3:1로 승리→송소희 美친 멀티골 (‘골때녀’)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4.21 07: 01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올스타가 시즌1 올스타를 꺾고 승리했다.
20일 전파를 탄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올스타전이 또 한 번 펼쳐졌다.
에이스 박선영이 등장했다. 박선영은 “오랜만이다. 작년 가을 이후로 오랜만이다”라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FC불나방 멤버들이 속속 들어왔다. 

안혜경은 감독의 힌트를 읽기 시작했다. 안혜경은 “일단 기혼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프랑스 월드컵 첫 선제골의 주인공이다”라고 힌트를 읽어 나갔다. 
안혜경은 “불나방 감독 선택한 이유가 나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FC불나방 멤버들은 “나이가 많다”라고 받아치기도.
이어 하석주 감독이 등장했고, FC불나방은 “하석주”를 연호했다. 하석주는 “되게 쑥스럽다”라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하석주는 “우리가 나이가 제일 젊다. 저하고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쬐금 염려 되는 게 누나다”라며 신효범을 가리켰다.
하석주의 화려한 발차기에 FC불나방 멤버들은 환호했다. 하석주는 “역시 노련한 것 같다. 새로운 감독한테 본인들이 어필할 수 있는 걸 이야기하는 게 경험이 많아서 가능하다. 되게 편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동점으로 전반전으로 끝난 후, 후반전이 시작됐다. 송소희가 찬 골을 이혜정이 헤딩으로 처리했다. 화이트팀이 2대 1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이게 가능하다고요?”라며 감탄했다. 배성재는 “헤딩골이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수근은 “이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를 보여줬다”라고 말했고, 배서재는 “엄청난 헤딩감각을 보여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승희는 “와 잘한다”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박선영은 “헤딩으로 예술이다”라며 감탄하기도. 배성재는 “다시 한 번 앞서가는 시즌2 올스타다. 끌려가는 시즌1 올스타”라고 언급했다.
이수근은 “시즌1 올스타 이제 마음이 급해졌을 거다”라고 말하기도. 사오리는 엄청난 스피드로 윤태진을 제끼고 달려나갔다. 박선영의 미소를 본 이현이는 “저게 더 화났다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경의 킥인에서 송소희로 이어졌고 골이 들어갔다. 배성재는 “득점 기계가 되고 있는 송소희의 클래스다”라고 극찬했다. 3대 1로 시즌1 올스타가 2골차를 리드했다. 화이트팀이 블랙팀을 3대 1로 꺾고 올스타전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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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Goal)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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