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녹화 부담된다더니..윤석열 당선인과 '유퀴즈' 하하호호(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21 00: 43

윤석열 차기 대통령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20일 오후 윤석열 당선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유퀴즈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당선인은 유재석, 조세호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녹화 때 찍은 것.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금 녹화장 분위기가 보통이 아니다. 저희도 당황스럽긴 하다. 토크를 해도 되는 건지. 저희 촬영장 분위기가 평소랑 다른 건 사실”이라며 조심스럽게 당선인을 반겼다.

이에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들이 많이 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참모진이 한 번 나가보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지겠죠. 많이 도와 달라”며 자신의 하루 일과와 대통령 당선 후 느낀 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고독한 자리라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결정할 때 모든 책임도 져야 하고 국민들의 기대도 한몸에 받고 또 비판과 비난도 한몸에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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