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가족' 현봉식, 비만·지방간 판정에 운동→양파껍칠차 "맛 대가리 없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21 08: 31

현봉식, 김대명, 이천은이 건강 검진 후 관리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tvN '조립식가족'에서는 현봉식, 김대명, 이천은이 건강 검진을 받고 반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봉식네 식구들은 건강검진을 받았다. 현봉식은 비만에 과체중 판정을 받았지만 "생각보다 양호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천은은 폐에서 지방종이 발견됐고 간수치도 높다는 판정을 받았다. 

건강검진 후 현봉식네 식구들은 건강 관리 차원으로 운동에 나섰다. 세 사람은 옥상 위에서 줄넘기를 시작했다. 현봉식은 "설경구 선배는 매일 새벽에 줄넘기를 두 시간씩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봉식은 의외의 체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현봉식, 김대명, 이천은의 모습을 보고 "참 재밌게 산다. 저러니 언제 연애를 하고 여자를 만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에서 쉬고 있는 사이 김대명은 간에 좋은 건강차를 만들기 위해 양파를 준비했다. 김대명은 "양파 껍질로 차를 만들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천은은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명은 "형들의 건강이 신경쓰이고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양파껍질차가 완성됐다. 현봉식은 맛을 보고 "냄새는 좋은데 맛이 왜 이러나"라며 "꿀을 넣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천은은 "왜 이렇게 쓴 맛이 나나"라고 말했다. 현봉식은 "이것도 쓴 애가 어떻게 술을 마시냐"라고 물었고 이천은은 "술은 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양파껍질차를 마시며 건배했다. 현봉식은 "진짜 맛대가리 없었는데 천은이, 대명이 아니었으면 건강검진도 안 받았을지 모른다. 그 친구들이 만든거니까 최대한 먹어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차박을 하기 위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손민수는 예약을 해두지 않은 상태였다. 이용진은 "예전이 민수가 코미디 빅리그를 하는데 선배, 후배들과 풋살장에 갔다. 근데 예약을 안해놨라"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당일예약에 성공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하짐나 손민수는 아침부터 거듭 실수를 두 사람은 캠핑장에서 편지를 읽어줘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의 눈물에 임라라는 웃음을 터트렸다. 
임라라는 "이래서 민수를 만나는 것 같다. 너무 귀엽다. 얼마나 혼자 몰래 몰래 썼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민수는 "오늘 추억을 몇 달을 곱씹으며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니까 벌써 신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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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조립식가족'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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