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가족' 립제이, 무릎 수술 후 첫 수업 참여 "커뮤니티장 되고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21 06: 57

립제이가 모니카와 함께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했다. 
20일 방송된 tvN '조립식가족'에서는 무릎 수술 후 재활치료중인 립제이가 모니카와 함께 수업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립제이는 무릎 수술 후 재활치료에 매달렸다. 립제이는 빨리 몸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재활치료에 매진했고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립제이는 이날 모니카의 수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모니카는 부상으로 인해 오랜만에 수업에 함께 하는 립제이에게 음악을 부탁했다. 모니카는 "오늘은 내가 '스우파' 하기 전에 가르쳤던 학생들을 위해 만든 수업"이라고 말했다. 
립제이는 모니카의 수업을 옆에서 지켜봤다. 립제이는 "부러웠다. 나도 춤추고 싶었다. 전문반 친구들은 나도 가르쳤던 친구들이라 다 알고 있는 친구들이다. 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잘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업 후 립제이와 모니카는 수업하는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모니카는 트렌드를 따라가야하냐는 학생의 질문에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알고는 있어야 한다. 트렌드를 모르면 문제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내 행복이고 내가 춤추는 거다. 수 많은 사람들이 내 춤을 좋아하는 것보다 나한테 인정 받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모니카는 "내 자신과 끊임없이 이야기해야한다. 나도 잘 몰랐다. 립제이와 이야기를 나누니까 알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니카는 "사람들이 내가 걸어온 길을 보고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나는 선생님보다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립제이는 "나는 선생님보다 내가 보고 배운 걸 알려주는 커뮤니티장이 되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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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조립식가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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