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탁월한 용병술 없다. 꿈 같은 감독 아니다".
아약스1은 20일(한국시간) "데 텔레흐라프의 수석 기자 발렌타인 드리선은 텐 하흐의 성과에 대해 비판적이다. 올해 아약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지 못하면 명성에 흠집이 날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은 텐 하흐에 대해 드리선은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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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델레흐라프는 "맨유가 꿈의 감독으로 생각하는 텐 하흐는 탁월한 용병술로 경기를 뒤집는 감독이 아니다. 이번 PSV전에서 그랬다. 모하메드 이하타렌을 투입하는 이해할 수 없는 도박수를 꺼내 들었다. 만약 아약스가 리그 우승마저도 놓친다면 명성에 흠집이 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날 선 비판이다. 아약스가 PSV와 컵대회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내린 결론이다.
한편 드리선은 "아약스는 PSV에 4점 앞선 1위다. 순위가 뒤집힌다면 맨유의 영입도 실패다. 텐 하흐는 매우 불안한 상태로 맨유에 부임할 것이다. 잉글랜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감독을 다루는 방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