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연락.." 장영란, 대놓고 광고해도 욕 안먹는 이유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21 07: 33

방송인 장영란이 '대놓고' 광고를 해도 수긍하게 만드는 곳이 있다.
비단 정식으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해서가 아니다. 바로 '남편'이기 때문.
장영란은 20일 개인 SNS에 "똑똑 광고주님께서 적극적인 활동 좀 부탁한다고 연락이와서 대놓고 광고 합니다"라며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도움을 많이 받고있어서요 자주 홍보하고싶지만 사실 남편 병원이라 참 조심스러운것도 사실이에요"라고 적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냉정히 생각해 보니 당당히 계약을 맺은 상태라 (남편 병원) 전속모델장영란으로서 당당히 홍보할께니 저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 사랑하는 인친님들도 지치지 말고 이번에 꼭 다이어트 성공해봐유"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늘씬한 S라인을 자랑하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오렌지빛 드레스를 입은 자태가 화려하고 아름답다.
앞서 장영란은 “쑥스럽지만 저.. 병원 홍보 모델이 되었어요. 어머 이 부부 웃긴다 재미있다 뭐 하는 거지? 북 치고 장구 치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글 남겨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남편의 병원 홍보모델로 활동할 것을 밝혔다.
이어 “저희 남편 병원이고 저도 그곳에 일을 하지만, 사진을 올리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신고도 받고(요새 안 하던 법 공부도 하고 머리가 터질 지경). 그래서 당당히 계약서를 작성하고 정식 모델이 되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남편과 저의 목숨 같은 병원이라 앞으로 더 진실되게 진정성 있게 모르면 배우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남편과 병원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SNS에서 연예인들이 제품을 팔거나 대놓고 광고를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 장영란은 남편 한의원의 광고 모델이 된 이유와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누구나 수긍할 만한 가족의 일임에도 연예인으로서 조심스럽고 사려깊은 모습을 보여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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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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