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덤' 8일째 1위 지켰다…'앵커' 2위·'로스트 시티' 3위 출발[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1 08: 43

 신작들의 개봉 속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0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만 5062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개봉한 영화 ‘앵커’는 1만 9439명, ‘로스트 시티’는 1만 4522명이 각각 들었다.

이로써 지난 13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8일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55만 8766명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스케일,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이 담겼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도 밝혀져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영화 스틸사진
한편 어제 개봉한 ‘앵커’(감독 정지연,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인사이트필름 어바웃필름, 공동제작 디씨지플러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개봉 첫날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첫 선을 보인 ‘로스트 시티’(감독 아론 니 애덤 니,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위를 기록했다.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를 표방한다.
영화 스틸사진
이날 개봉한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 더 무비’는 4764명이 들어 일별 받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매 앨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보이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실황 무대 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13인 멤버들의 속마음 인터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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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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