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남편 닮은꼴' 선긋기? "♥이병헌 닮았다" 댓글에 '비명'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21 11: 18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 닮은꼴' 발언에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이민정의 셀카가 담겼다. 그는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리즈시절과 다름없는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민정이 댓글을 통해 팬들과 나눈 유쾌한 대화도 눈길을 끈다. 한 팬은 "제 시험 대신 쳐주세요ㅠㅠ"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민정은 "꼭 잘본다는 보장없어도 괜찮나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나 잘생겼어요"라는 댓글에는 "그럼 형이라고 해야지"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특히 한 팬은 "이병헌 배우님 닮으신거 같아요"라고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을 언급했고, 이민정은 "악 안돼"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는 이병헌이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장면 중 하나로, '밈(meme)' 화 되어 현재까지도 영상이 돌아다니며 사용되고 있다. 이민정은 이병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의 유명 '짤'을 패러디하며 재치 있게 대응한 것.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웃겨서 기절", "전설의 그 짤을 재연하시다니", "빵터졌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민정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