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멤버 카이가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 출연한다.
21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 측은 평소 브릭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카이가 첫 방송에서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엑소 카이는 ‘블록버스터’ MC 노홍철과 서로 닮은 브릭 피규어를 만들어주며 브릭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낸다. 두 사람의 모습은 선공개 영상을 통해 먼저 드러나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블록버스터’는 브릭 마니아들이 모여 브릭 조립 배틀을 펼치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으로,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랑받은 글로벌 프로그램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의 한국판이다. 대한민국 대표 키덜트(Kidult) 방송인 노홍철이 ‘블록버스터’ 진행을 맡아 브릭 마니아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특유의 텐션으로 도전자들의 의욕에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 속 노홍철과 카이는 브릭이 한가득 있는 방에 들어서며 감탄을 연발한다. 동심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각각 서로의 피규어 만들기에 돌입한다. 노홍철은 카이의 예쁜 눈을 포인트로, 뉴 동반자 반려 뱀까지 장착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카이는 ‘자칭 물개’ 노홍철에게 어울리는 가오리 아이템을 장착해주며 해맑게 미소짓는 등 브릭 피규어 만들기에 흠뻑 빠져든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된 노홍철과 카이 피규어는 실제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참가자들이 ‘블록버스터’에서 선보이게 될 다양한 브릭 작품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치까지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블록버스터’ 제작진은 “브릭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을 위한 다양하고 스펙터클한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받게 된 참가자들이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버스터’는 5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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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