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황테자의 재계약 소감, "부상 이후도 팀 미팅 모두 참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4.21 16: 35

"콘테와 함께 토트넘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킵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2027년까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부터 토트넘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스킵은 2018년 1군으로 합류했다. 지난 시즌 노리치 시티에서 임대로 뛰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가치를 인정 받았다.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꾸준한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스킵은 2020년 4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다시 2년 계약을 연장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스킵은 "당신이 이 클럽에서 성장했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내 온 가족이 이 클럽을 응원합니다"라고 기쁨을 밝혔다.
한편 스킵은 콘테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그는 "콘테 감독 밑에서 많이 배웠다. 부상 이후에도 모든 회의와 훈련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자신했다.
스킵은 "나는 콘테 감독이 다음 단계와 목표로 나아갈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잘 뛰고 있지만 더 개선할 수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