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하세요'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상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갓생 휴먼 드라마 '안녕하세요'(감독 차봉주, 제공배급 디스테이션, 제작 디엔디픽쳐스 유한회사 안녕하세요)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찾는다.
먼저 4월 29일(금) 오후 1시에 전주라운지 내 토크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시네마, 담'을 시작으로 차봉주 감독과 배우 김환희, 이순재, 이윤지가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시네마, 담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무대 인사로 관객들과의 첫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카페 비오브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토크 프로그램 '전주톡톡'이 진행된다. 이날 전주톡톡에는 차봉주 감독, 김환희, 이순재, 이윤지가 참석하며 '봄날의 전주, 따뜻한 영화'라는 이름으로 촬영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어 GV 행사는 29일(금) 오후 8시 30분, 30일(토) 오후 5시 영화 '안녕하세요' 상영 이후에 예정되어 있다. 29일(금)에는 차봉주 감독과 김환희 이순재 이윤지가, 30일(토)에는 차봉주 감독과 배우 김환희, 이순재가 참석해 관객들과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각 행사의 자세한 내용 및 예매 방법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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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