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바' 정준호x최대철, 찐형제 케미…스페셜 포스터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1 18: 04

 가정의 달 극장가의 웃음은 배우 정준호, 최대철이 책임진다.
내달 11일 극장 개봉하는 '어부바'에서 어부바호 선장 종범으로 분한 정준호와 그의 철없는 동생 종훈으로 호흡을 맞춘 최대철 콤비의 스페셜 포스터가 21일 공개했다.
'어부바'(감독 최종학, 제작 글로빅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HAK프로덕션, 배급 트리플픽쳐스)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이날 공개된 '어부바' 형제 포스터는 부산의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정준호와 최대철 형제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부바호 선장 종범과 철없는 동생 종훈이 서로 두 손을 꼭 잡은 모습과 “행님아 내 손 좀 놔주면 안 되겠나?”라는 코믹한 카피문구가 더해져 과연 이들 형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어부바' 형제 포스터만으로도 정준호, 최대철의 유쾌하고 찡한 혈육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 가운데 동생 종훈 역의 최대철은 “진짜 형님처럼 생각해 주는 진심이 느껴진 정준호 선배님의 연기 때문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훈훈한 팀워크 보여줬다.
무엇보다 정준호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두사부일체' 시리즈, 최근 '히트맨'까지 코미디로 스크린을 점령한 믿고 보는 배우. 최대철은 KBS '오케이 광자매'부터 JTBC '구경이', MBC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을 능가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두 사람이 스크린에서 형제로 만나 선보일 '어부바'는 5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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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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