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체중 70kg까지 나가..-24kg 감량했다" 깜짝 (해석남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21 18: 37

'해석남녀'에서 미자가 24kg 감량한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서 미자, 전성애 母女가 출연했다. 
이날 미자와 전성애 모녀를 천만배우 가족이라 소개,   미자에겐 최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소식을 축하했다.

이 사람이다 생각한 순간이 있는지 묻자 미자는 "원래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연애 한달만에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며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성애도 "사위 김태현 아주 예뻐 죽겠다. 키가 커서 더 좋아한다"며 사위사랑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 가장 집중해서 시청할 사람 바로 김태현 모녀관계를 정확하게 관찰할 것"이라며 흥미로워했다. 
두 사람의 일상을 공개했다.  드디어 잠에서 깬 미자. 전성애는  "앙큼하게 (딸이) 연애를 숨겨, 결혼 전제를 엄마한테 흘렸어야지"라며 서운해했다. 미자는 "콧노래 부르고 행복해보이지 않았나 남동생이 이상하다고 했다"며 웃음 지었다. 전성애는 "난 전혀 눈치 못챘다 쟤가 결혼하니 너무 (속) 시원하다"며 "운명적 만남 떠든지 39년 
평생 갈 생각이었는데 묵었던 체증이 훅 내려가는 거 같다"고 했다. 
이어 가장 큰 고민이 다이어트라 꼽은 만큼, 건강그래프를 알아봤다.   미자는 10대 때 70키로로, 인생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20대 때는 24kg 감량해 119에 실려갔을 정도라고.  30대엔 고혈압, 당뇨병이 가족력, 빈혈 등 건강 적신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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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석남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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