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결승골' 바르셀로나, 소시에다드 1-0 제압... 2위 탈환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4.22 07: 54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결승골을 앞세워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63이 돼 세비야를 제치고 리그 2위를 되찾았다. 소시에다드(승점 55)는 6위.

[사진] 오바메양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르셀로나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0분 문전에 있던 오바메양은 오른쪽에서 높게 넘어온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소시에다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42분 이사크가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페란의 패스를 건네받은 가비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과 연이 닿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골을 작렬한 오바메양에게 무난한 평점 6.88을 줬다. 팀 내 8번째에 해당하는 점수다. 최고점은 슈팅 3개를 기록하고 93.5%의 패스 성공률을 보인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의 7.6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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