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거면 오고' 레알의 자신감, 음바페 PSG 잔류 + 홀란드 맨시티 이적설에도 태연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4.22 08: 12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 시장의 루머에 흔들리지 않았다.
스페인 '아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의 주요 타깃인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의 루머에도 태연하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갈락티코' 3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 대상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음바페와 도르트문트의 홀란드.

음바페는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고 홀란드는 바이아웃을 지불한다는 계획. 단 레알의 플랜에는 여러 가지 방해물이 속출하고 있다.
먼저 음바페의 경우는 PSG가 필사적으로 오는 2022-2023시즌까지는 잔류를 원하고 있다. 거액의 연봉의 2년 재계약을 통해 그를 유혹하고 있다.
홀란드의 경우는 그의 아버지가 뛰었던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 경쟁에서 탑독으로 떠올랐다. 레알은 맨시티와 달리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그의 아버지에게 막대한 수수료를 제공할 마음이 없기 때문.
자칫 잘못하면 이적 시장 플랜 자체가 망가질 수 있는 상황. 이런 위기에서도 레알은 태연했다. 그들은 무리한 제안으로 상황을 바꾸기 보다는 선수의 자유 의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스은 "레알은 음바페나 홀란드나 선수 자신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음바페는 레알 합류를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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