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이 남편 이수근을 위해 정성 가득 도시락을 준비했다.
박지연은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촬영이 있는 날이라 치료 다녀와서 출근 시간 안 맞는 남표니 도시락 싸놓고 저도 출근했어요. 바쁘다 바빠~ 저 열심히 찍고 올게용♥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이수근을 위해 직접 만든 정성 가득 도시락이 담겨 있다. 박지연은 투석 치료와 개인 사업으로 시간이 빠듯한 가운데, 이수근의 도시락까지 직접 챙기는 살뜰한 면모를 보인 것.
특히 박지연은 감자볶음, 달걀말이 등 손이 많이 가는 밑반찬들도 뚝딱 해내며 금손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hylim@osen.co.kr
[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