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또?..세상 사람들 다 알았으면, 미담 추가요 [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22 17: 52

2PM 출신 배우 이준호가 또다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인성까지 완벽한 이준호의 계절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준호 복무하는 동안 선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이모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다니는데 이준호가 2019년 사회복무를 그곳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준호는 복무 내내 칭찬을 들을 정도로 열심이었다고. 심지어 센터에 차가 없다는 걸 안 이준호가 승합차를 기증하는가 하면 복무기간 내내 휴가 특혜 없이 진심을 다했다고 글쓴이는 강조했다.

2PM 이준호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4.19 /jpnews@osen.co.kr

특히 그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이준호가 센터에 피자를 보냈다더라. 제대한 지 한참이나 지났고 바쁠 텐데 연락해 주는 게 멋있다. 16명 정도인데 피자 10판 보내줬다. 메뉴 다 다르게 시켜줬다고 이모가 꼭 적어 달라 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준호 (2PM)가 방송을 위해 입장하던 중 사옥 입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12.28/rumi@osen.co.kr
이준호는 2008년 9월, JYP엔터테인먼 보이그룹 2PM으로 데뷔해 짐승돌의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2013년에는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갔다.
무엇보다 지난해엔 전역 후 첫 작품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활짝 꽃피웠다. 17%가 넘는 시청률을 견인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단단히 홀렸다. 그해 연말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그의 차지였다.
비주얼, 연기력, 인성 모두를 갖춘 이준호다. 파도 파도 쏟아지는 미담에 팬들은 더욱 어깨를 으쓱거릴 따름.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킹더랜드’를 확정 지은 그이기에 이준호의 계절은 당분간 쭉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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