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갖고 싶어도 못 갖는 부모 수두룩한데”..하리수, 2살 딸 죽인 친모·계부에 분노[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4.22 16: 53

방송인 하리수가 2살 딸을 굶겨 죽인 20대 친모와 계부에 분노했다.
하리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럴 거면 그냥 부모인 걸 포기하고 차라리 더 잘 키워줄 진짜 양부모를 찾아서 보내줘!! 제발 왜 이리 무책임하게 구는 거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나라엔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 불임부부가 수두룩한데 대체 왜 이렇게 죄책감도 못 느끼고 아이의 주검을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아들까지 폭행이라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법 좀 바뀌어서 제발 50년 100년 무인도에서 이런 살인자들끼리만 좀 살게 했으면.. 악어의 눈물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하리수는 배고파 개 사료를 먹고 쓰러진 2살 딸을 구하지 않고 아내에게 사진을 찍은 계부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하 하리수 SNS 전문.
이럴 거면 그냥 부모인 걸 포기하고 차라리 더 잘 키워줄 진짜 양부모를 찾아서 보내줘!!
제발 왜 이리 무책임하게 구는 거니?
우리나라엔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 불임부부가 수두룩한데 대체 왜 이렇게 죄책감도 못 느끼고 아이의 주검을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아들까지 폭행이라니...
진짜 법 좀 바뀌어서 제발 50년 100년 무인도에서 이런 살인자들끼리만 좀 살게 했으면..
악어의 눈물에 속지 말아야 한다.
/kangsj@osen.co.kr
[사진] 하리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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