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주영
-항저우AG 스쿼시, 남‧여 각 4명의 국가대표 확정
-나주영, 최연소 남자 스쿼시 국가대표로 발탁

-항저우아시안게임 혼합복식 부문 신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최종 확정하였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대표 승강제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최종 평가전을 통해 남자선수 4명(나주영‧유재진‧이민우‧이세현), 여자선수 4명(양연수‧엄화영‧최유라‧허민경)이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남자 국가대표 중 나주영(15‧천안월봉고)은 국내 스쿼시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많은 스쿼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나주영은 만 15세(15년 4개월)로 수차례의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대표와 평가전 거치며 상승세에 올라탄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쿼시는 기존 아시안게임에서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에 한하여 진행되었지만,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혼합복식 부문이 신설되어 총 금메달 수가 늘어났다.
연맹 관계자는 “최연소 국가대표 탄생과 혼합복식 부문 신설 등 이슈가 많다.” 며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얻기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 국가대표 중 오성학‧이지현은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최종 평가전에서 아쉽게 탈락하였다. 다음은 최종 출전을 확정한 국가대표 명단이다.
▶ 남자선수
▷ 나주영(천안월봉고), 유재진(부산시체육회), 이민우(충북체육회), 이세현(충북체육회)
▶ 여자선수
▷ 양연수(전남도청), 엄화영(인천시체육회), 최유라(경남체육회), 허민경(경남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