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성환 인턴기자]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미래의 태극전사들이 베트남 U-23 대표팀을 상대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항더이 경기장에서 열린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2차전에서 전반 45분 응웬 반 뚱에게 결승골을 실점하며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네 살이나 위인 베트남 대표팀과 치른 두 차례 친선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지난 19일에는 이영준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3분 뒤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22/202204222356772752_6262c2e65a628.jpeg)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오는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는 김은중호에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원정 2연전을 마무리한 U-19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