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하나, 김가연 16종 반찬에 깜짝 "임요환, 메뉴판도 있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23 07: 02

박하나가 김가연에 16종 반찬을 선물 받았다. 
22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하나가 김가연에 반찬을 선물 받고 깜짝 놀랐다. 
이날 박하나는 집으로 김가연을 초대했다. 박하나는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인연"이라고 소개했다. 김가연은 준비한 16종 집반찬을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 중에는 김가연이 직접 담근 동치미가 있었다.

김가연은 "내가 56리터 드럼통 2개를 담는다"라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동치미를 맛 본 박하나는 "너무 아삭하고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박하나는 "임요환씨 컴퓨터 위에는 메뉴판이 있다"라며 "PC방처럼 먹고 싶다고 말하면 바로 만들어준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붐은 "임요환씨가 장가를 아주 잘 갔다"라고 부러워했다. 
결국 박하나는 바로 밥을 꺼내 맛있게 반찬을 즐겼다. 이영자는 "친정언니 같다. 친정 언니도 저렇게 못한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재료와 평소 쓰는 칼까지 챙겨와 요리를 시작했다. 김가연은 "집에서 육회 해먹어봤나"라며 설깃살을 꺼내 준비했다. 김가연은 고추장에 다진마늘, 참기름, 참깨를 넣어 육회를 준비했다. 김가연은 설탕을 찾았고 박하나는 꿀을 넣자고 말했다.
하지만 김가연은 "안된다. 꿀을 넣으면 끈적해진다. 재료를 넣는 이유가 있는 거다"라고 고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완성된 고추장 육회에 채소를 넣고 육회비빔밥을 준비했다. 
김가연은 "하나가 오이탕탕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오이를 손질한 후 망치로 오이를 때려서 잘랐다. 이후 양념을 넣어 버무렸다. 박하나는 "해장을 할 때도 좋다. 개운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육회비빔밥과 오이탕탕이를 맛있게 즐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